엄정화, 한재석, 박서준이 대만 최고 시청률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세 사람은 케이블채널 tvN의 새 드라마 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이 드라마는 2009년 대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이 원작이다. 제작진은 한국적 정서를 고려한 이야기, 구성상의 리메이크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 이정효 PD가 연출을, 신예 이선정, 의 반기리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과 연하남 윤동하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다. 콧대 높은 여자의 좌충우돌 연상연하 로맨스가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여주인공 반지연에는 엄정화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극중 엄정화는 과거 결혼을 앞두고 사라져버린 남자친구 때문에 더 이상 사랑과 사람을 믿지 못하고, 자발적 싱글을 택한 기자다. 상대 연하남의 윤동하 역에는 박서준이 캐스팅돼 친구와 함께 심부름 대행센터를 운영하며 산타 코스프레부터 아이돌 경호까지 척척 해내는 일명 ‘알바의 달인’을 연기한다. 또 한재석이 반지연의 유일한 사랑이자 종군 사진기자 노시훈을 연기한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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