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MVNO)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겨냥한 요금제를 내놓았다.
CJ헬로비전은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에서 청소년이 알뜰하게 문자와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조건 없는 유심(USIM) LTE 청소년 윙’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윙’은 음성ㆍ영상ㆍ데이터를 사용할 때 참가되는 청소년 요금제 공통단위를 가리킨다.
이 요금제는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자, 데이터 혜택을 높인 반면 약정 없이 월 기본료를 50% 내렸다. 예컨대 기본료 1만7,000원을 내면 기본 3만4,000윙을 쓸 수 있는 방식이다. 전에 쓰던 휴대폰에 유심만 새로 구입하면 가입할 수 있다. 34ㆍ42 두 가지 요금제로 출시됐는데 둘 다 문자메시지 전용으로 쓸 수 있는 2만윙을 제공한다. 34요금제는 3만4,000윙에 750MB의 데이터를, 42요금제는 5만2,000윙에 1.5GB의 데이터를 각각 제공한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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