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출 상품은 화장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가 지난해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이베이(www.ebay.com)를 통해 해외에 판매된 상품을 집계한 결과, 화장품이 품목별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2위는 휴대전화 및 휴대전화용 액세서리, 3위는 생활용품, 4위는 컴퓨터 부품, 5위는 자동차 부품이었다. 카메라 부품(6위), 잡화(7위), 스포츠용품(8위), 산업용품(9위), TV 비디오 오디오 등 가전용품(10위)이 그 뒤를 이었다.
수출을 주도한 화장품은 중소기업 상품이 대부분으로 스킨 케어, 메이크업, 모발관리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BB크림 등이 포함된 스킨 케어 상품은 전년대비 94%나 성장하면서 화장품 카테고리 성장을 이끌었다.
휴대전화는 전년대비 판매가 330% 늘어난 ‘피처폰’과 ‘스마트폰’이 성장을 견인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DIY 인테리어 용품이, 컴퓨터 카테고리에서는 모니터-PC 부품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국가별 한국 상품 온라인 구매 성장률은 아르헨티나가 155%로 가장 높았고, 이스라엘(74%), 노르웨이(42.5%), 스웨덴(32.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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