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무역사절단' 모집

울산시는 오는 5월 19~24일, 4박 6일 일정으로 독일 엣센과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에 파견할 '유럽 자동차ㆍ조선ㆍ기계부품 무역사절단'을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가 주관하며, 중소기업청 지정 해외민간네트워크의 주선으로 수출 상담회와 산업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수출 상담회에는 자동차, 조선, 기계분야의 현지 엔진, 모터부품 전문 대형 유통업체가 나올 예정이다.

시는 자동차ㆍ조선ㆍ기계ㆍ엔진 및 모터 부품, 개스킷, 범퍼, 소음기, 기타 선박 분야 수리부품 등의 품목을 제조하는 지역 소재 업체를 우선 선정, 계약이나 현지 진출 가능성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파견 규모는 시 소재 자동차ㆍ조선ㆍ기계부품 중소 제조기업 10개사 내외로, 참가 업체에는 현지 바이어 알선 비용,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 차량 임차료, 항공료 50%(업체당 1명) 등을 지원하며, 항공료 50%와 숙식비 등 현지 체재비는 참가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희망 기업은 7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 중기진흥공단 울산본부 052)703-1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