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구한의대 입학식이 28일 오전 11시 대학 기린체육관에서 노기원 총동창회장(㈜태왕 대표이사), 신입생, 학부형, 내외 귀빈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변창훈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1,731명 대표인 한의예과 정지운 학생의 입학선서, 보직자 소개, 총장 식사, 노기원 총동창회장의 축사와 축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에선 선배 재학생들이 희망과 열정 메시지를 담은 행운의 종이 비행기 600장을 신입생들에게 날리며 열렬한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한다”며 “대구한의대에서 미래 직업이 될 각자의 전공분야를 폭넓게 공부해 혁신과 번영의 시대에 걸맞은 지도자적 자질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노기원 총동창 회장(환경 84학번)은 “현재 우리사회는 학력이 우선시 되는 사회가 아닌 실력 중심의 사회”라며 “신입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세워 재학기간 중 다양한 경험을 축척해 학업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한의대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한의학의 세계화, 의생명공학, 보건복지, 한방산업의 특성화사업 추진 등 대학경쟁력 제고에 힘써 2014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3%(정원외 포함)를 달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 평생학습 활성화지원사업선정’에 이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4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행복기숙사’와 ‘첨단한의학 강의동’ 개관으로 생동감 넘치는 캠퍼스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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