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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PO? 허락받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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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PO? 허락받고 가"

입력
2014.02.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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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러시앤캐시가 갈 길 바쁜 우리카드에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러시앤캐시는 2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시즌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0(25-20 25-18 25-17)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승2패 우위를 지켰다.

러시앤캐시는 시즌 9승(17패)째를 거두고 승점 30을 쌓아 5위 LIG손해보험(승점 34)을 위협했다. 반면 4위 우리카드(14승12패ㆍ승점 39)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3위 대한항공(승점 41)과의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러시앤캐시는 높은 블로킹으로 상대의 예봉을 차단했다. 가로막기 득점에서 12-3으로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러시앤캐시 주포 바로티(헝가리)는 백어택 4개와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17점을 뽑아냈다. 신인 송명근(10점)과 김규민(8점), 송희채(7점) 등도 고른 득점을 올리면서 지원사격을 했다. 러시앤캐시 세터 이민규(4점)는 이번에도 능수능란한 볼 배급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우리카드는 김정환(15점)만 제 몫을 다했을 뿐 루니(7점ㆍ미국)와 최홍석(4점)이 부진하면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범실도 21개나 저질렀다.

평택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3-0(25-17 25-18 30-28)으로 눌렀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2위 GS칼텍스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18승8패에 승점 51을 거뒀다. 이번 시즌 흥국생명전 6전 전승이다.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베띠(도미니카공화국)는 65.3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며 33점이나 올렸다. 아킬레스건 부상 탓에 줄곧 벤치를 지키던 GS칼텍스 베테랑 세터 이숙자는 처음으로 출전해 플레이오프를 대비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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