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OCI머티리얼즈㈜는 저소득 아동 지원금으로 연간 4,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임민규 OCI머티리얼즈 사장과 최해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26일 OCI사무실에서 영주지역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CI는 영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지역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 교육 문화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반도체 LCD 공정용 특수가스 생산기업인 OCI머티리얼즈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1004성금과 회사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억5,400만원을 기탁했다.
임 사장은 “장기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되돌리는 것이 책무라는 생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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