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봉화군 교육지원청이 26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독도 영유권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날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 경북도가 만든 독도사랑 노래인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을 함께 부르며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과 교과서 왜곡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졌다.
영주교육지원청도 일본 시네마현이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기념하는 행사를 규탄하고 독도 영유권 침탈 망동 중단을 강력 촉구했다.
영주 이제길, 봉화 조시박 교육장은 “일본은 불법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철회하고 동북아와 세계평화를 위해 과거 제국주의 만행을 속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