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가 연달아 중국 판권 판매가를 경신하고 있다.
오는 3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새 수목극 (극본 김은희ㆍ연출 신경수>는 국내 방송에 앞서 일찌감치 중국에 판권 판매가 완료됐다. SBS의 고위 관계자는 “가 국내 방송에 앞서 중국에 최고가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는 동시간대 전작 , 의 판권 판매가를 가뿐히 넘기고 입도선매됐다. 이로써 SBS는 수목드라마 3편을 연달아 수출에 성공시키며 한류 드라마를 선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한국형 장르물인 가 높은 판권료를 받아 수출돼 한류 드라마의 영역을 확장하게 된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류드라마가 로맨틱 코미디, 사극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를 기점으로 좀 더 다양한 작품들이 세계에 선보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는 중국 판권 판매에 이어 일본과도 협상 중에 있다. 한류 붐이 한풀 꺾인 일본이지만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면서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으로 뚝심있는 집필력을 과시한 김은희 작가와 의 신경수 PD가 손을 잡았다. 박유천, 손현주, 윤제문, 장현성, 소이현, 박하선 등이 출연한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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