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9개 대학과 경기 진행 자원봉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대학은 나사렛대, 백석대, 경주대, 용인대, 영남대, 한국국제대, 두원공과대, 중앙대, 수원여대로 특수체육학과 등 장애인체육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들이다. 이들 대학은 재학생이 대회 경기진행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42개국 선수와 임원 6,0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10월 18~24일 인천에서 열린다.
이상화 등 소치 영웅들 서울시청서 토크콘서트
서울시는 27일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서울시청 소속의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환영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팀 이상화와 이규혁, 쇼트트랙팀 신다운, 윤재명 감독은 서울시청을 찾아 올림픽 기간에 뜨거운 응원을 보낸 서울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시민이 궁금한 걸 묻고 선수들이 답하는 토크 콘서트와 작은 사인회도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해 선수단에 감사를 표시할 예정이다.
네이트 “동계올림픽 인기 동영상, 뉴스는 여자피겨”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는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 포털 ‘네이트’ 이용자들은 여자피겨 관련 동영상과 뉴스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기간에 네티즌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상위 10개 중 7개가 김연아의 여성 피겨 관련 영상으로 나타났다. 1위는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피겨 갈라쇼 2부 영상이다.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4위), 시상식 인터뷰(5위), 피겨 갈라쇼 2부(6위), 쇼트 프로그램(8위) 영상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뉴스 조회 수와 댓글 수에서도 상위 10개 중 각각 9개, 8개가 여자 피겨 관련 내용이 차지했다. 조회수ㆍ댓글 수 1위는 모두 김연아 관련 뉴스로 나타났다.
호주골퍼 엘킹턴, 동성애 선수 비하 트윗으로 비난
호주의 베테랑 골퍼 스티브 엘킹턴(52)이 스스로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힌 미식축구 선수를 조롱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비난을 받고 있다. 엘킹턴은 최근 커밍아웃을 한 미주리대 디펜시브 라인맨 마이클 샘을 겨냥, “너무 당황스럽다. 이제 그가 미국프로풋볼(NFL)에서 (축구공이 아닌) 핸드백 던지기를 주도할 것”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핸드백 던지기는 미식축구 선수가 여자처럼 축구공이 아닌 핸드백을 던진다는 뜻으로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표현이다. 비난이 일자 엘킹턴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지우고 “동성애자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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