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가 미국에서 친환경 모델의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미국 최대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년 최고의 모델평가에서 프리우스가 11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로드테스트 점수에 의한 퍼포먼스, 컨슈머리포트 연구센터가 조사한 예상신뢰도순위, 정부나 보험 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 10개 세그먼트 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프리우스는 이번 친환경차 부문에서 11년 연속, 이전 2회를 포함하면, 총 13회의 최다 선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쇼륨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볼 수 있지만, 프리우스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연료효율을 모두 만족시키는 차는 찾을 수 없다”며 프리우스를 11년 동안 최고의 친환경차로 뽑은 이유를 밝혔다.
또한, “프리우스의 44mpg의 연비(국내 복합연비: 21 km/l)는 우리가 테스트한 그 어떤 5인승 논 플러그 인 승용차 중에서 최고일 뿐 아니라, 넓은 인테리어와 해치백은 다양한 실용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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