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의 재혼 상대가 박철과 이혼 당시 불륜남으로 거론됐던 이탈리아 출신 요리사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옥소리는 최근 레이디경향과 인터뷰에서 2007년 만난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2011년 재혼했다면서 그와 세 살짜리 딸과 한 살배기 아들을 낳았다고 말했다.
박철이 2007년 10월 옥소리와 이혼 소송을 벌일 때 옥소리의 내연남으로 지목된 인물이 바로 이탈리아 출신 요리사였다. 당시 옥소리는 기자회견에서 호텔 패션쇼에서 소개받은 요리사에게서 영어를 배웠으나 불륜 사이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으나 거짓말이었을 가능성이 큰 셈이다.
재판 과정에서 옥소리는 이탈리아인 요리사가 아닌 팝페라 가수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2008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었다. 박철은 옥소리가 낳은 딸을 키우고 있고, 옥소리는 새로 낳은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연예계 복귀에 관해 옥소리는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며 "이제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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