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재미있는 봄 패키지를 내놨다. ‘뮤직톡’ 패키지다. 이 패키지 이용하면 특별한 욕실을 사용할 수 있다. 음악 흘러나오는 샤워 헤드가 갖춰진 욕실이다. 샤워 하면서 음악 들으라는 배려다. 스피커에서 듣는 음악이랑 무슨 차이냐고 물을 지 모를 일이다. 샤워 하면서 곁에 스피커 두고 들을 때는 물 소리에 묻혀 음악이 잘 안 들리기 마련. 그러나 샤워 헤드에서 들리는 것은 아주 선명하고 감미롭다. 물 소리와 어우러지면 몽환적 분위기도 든다. 미세먼지 씻어내며 듣는 또렷한 음악, 참 상쾌하다. 샤워 헤드는 세계적 욕실 브랜드 콜러의 제품이다.
이 외에 콜러의 스파 키트와 목욕 타월 세트 제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피티니스 클럽 및 수영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3월 1일부터 200개 객실 한정 판매된다. 금, 토, 일요일에 이용 가능하고, 가격은 31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02)6282-6282
김성환기자 ㆍ사진=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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