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 낮 시청 로비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50분까지 열리는 공연에는 시립합창단의 봄 노래 모음, 가곡합창, 이중창, 남성합창 등이 펼쳐진다. 또 시립국악연주단의 영화음악 메들리, 대금중주, 해금중주가 이어지고 대전지역 저명화가 작품 20여점도 전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시립박물관과 선사박물관, 대전근현대사박물관 등도 무료로 개방한다.
소극장 영화관 등 문화시설도 문화의 날 행사에 동참해 대흥동 소재 소극장인 상상아트홀, 드림아트홀에서는 당일 입장료를 50% 할인해주며 시내 영화관 8곳에서는 관람료도 할인해준다.
대전시는 산하 직원들의 문화의 날 동참을 위해 현재 매주 금요일로 정한‘패밀리 데이’에‘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추가하기로 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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