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헝다(중국)가 201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2연패에 성공할 것으로 유명 베팅업체가 전망했다. 24일(한국시간) 영국의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32개 참가팀 가운데 광저우의 우승 배당률을 ‘3.5’로 가장 낮게 매겼다. 광저우가 우승할 경우 건 돈의 3.5배를 준다는 얘기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는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FC서울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광저우에 이어 K리그 클럽이 최저 우승 배당률 2~4위를 차례로 기록했다. 포항의 배당률이 ‘9’로 매겨져 우승 가능성이 2번째로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시즌 이 대회 준우승팀인 서울과 2012시즌 챔피언인 울산의 배당률은 ‘10’으로 책정됐다.
경남, 2014시즌 유니폼 발표회
K리그 클래식 경남 FC가 27일 오후 6시30분 창원축구센터의 경남F C서포티움에서 2014시즌 유니폼 발표회를 연다. 새 주장 이한샘과 골키퍼 김영광 등이 홈과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고 런웨이에 오르며 행사가 끝나면 선수단과 서포터스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눈다.
울산 현대 리턴즈 팬즈데이 개최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는 내달 1일 오전 11시30분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사내 체육관에서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2014 울산 현대 리턴즈 팬즈데이’ 행사를 연다. 1부에서는 스폰서 업체 부스에서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마시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을 받고 선수 애장품이 경품으로 나오는 명랑 운동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즐기고 우승 결의 출정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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