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리지스톤스포츠의 골프 용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는 ㈜석교상사(www.bsgolf.co.kr)가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2부) 투어 상금랭킹 2위인 김민지(19)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
브리지스톤골프의 첫 번째 메인 선수로 선택된 루키 김민지는 석교상사의 주니어 팀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투어스테이지의 클럽을 사용해 왔다.
김민지는 “주니어 시절부터 투어스테이지의 클럽 및 골프 공을 사용해 드림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데뷔하는 1부 투어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민지는 브리지스톤골프의 모든 클럽과 용품을 사용한다.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폴라 크리머(미국)와 카리 웹(호주), 서희경(28ㆍ하이트진로) 등이 사용하고 있는 브리지스톤골프의 야심작 B330-RX 볼을 사용한다.
한편 석교상사는 2014시즌을 맞아 김민지 외에 최유림, 박유나, 정혜진, 장수화, 이명환, 이정화, 선민재와 용품 계약을 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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