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유성구 외삼동 네거리∼유성복합터미널까지 연결도로 6.3㎞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4월중 설계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1,284억원이 투입되는 도로개설은 세종시 연결도로 입구인 외삼동 네거리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간선급행버스(BRT)전용차로 개설 및 유성IC삼거리-유성복합터미널구간 2㎞구간 신설이 포함된다. 공사는 2016년 착공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대전시와 행정도시건설청이 절반씩 부담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도시건설청이 설계하고, 대전시가 보상과 공사를 맡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유성∼세종 연결 국도 1호선과 대전시 정체구간인 북유성대로 및 월드컵경기장 네거리 등의 출퇴근 시 지ㆍ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성복합터미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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