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월 1일부터 중소기업 인턴 2,000명과 도시형제조업분야 정규직 500명을 상시 모집한다. 또 이들을 고용하고 인건비를 지원받을 업체도 함께 모집한다.
인턴 선발인원은 만 18~35세의 청년인턴 1,800명, 만 18세 이상 무역인턴과 50대 이상 시니어인턴 각 100명 등 총 2,000명이다.
인턴 채용 중소기업은 서울시로부터 3개월간 임금의 50%를 지원받는다.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9개월간 임금의 70%를 지원받는다. 인건비 지원 한도는 1인당 월 100만원씩 12개월이다.
인턴 지원 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채용예정일부터 최소 1개월간 미취업상태여야 한다. 청년ㆍ시니어인턴 채용 기업은 서울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업체 가운데 인턴 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계획이 있는 곳이면 된다. 무역인턴 구인은 상시근로자 1인 이상 수출기업이면 된다.
인쇄, 의류봉제, 귀금속, 기계 등 4대 도시형제조업분야 500명은 서울시로부터 2개월 단위로 55만원씩 6회, 최대 330만원을 취업장려금으로 지급받는다. 이들 채용기업에도 2개월 단위로 최대 6회, 1회당 140만원씩 최대 840만원이 지원된다.
도시형제조업 정규직 지원 자격은 채용예정일로부터 최소 1개월간 미취업상태인 만18세 이상 시민이다. 기업은 대표자를 제외한 상시근로자가 1인 이상 있어야 한다.
중소기업 인턴과 도시형제조업 정규직 지원과 구인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성환기자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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