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소속 간부가 만취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시30분쯤 경북지방경찰청 김모(40) 경정이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실내체육관 부근 도로를 운전하다 도로변에 주차된 승합차량을 충돌한 뒤 반대편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콜농도가 0.119%로 면허취소(0.1%이상) 상태였다.
경북경찰청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할 방침이다.
대구=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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