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사진ㆍ민주) 대전 유성구청장은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허 청장은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논란을 빚은 유성터미널 사업자 선정과 관련"늦었지만 예정대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며 "법원의 결정이 난 만큼 더 이상 사업 추진을 늦출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유성구민과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등 당국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또 IBS(기초과학연구원) 원장의 중도사퇴와 관련 "무책임하고, 실망스런 일"이라며 "대한민국 백년지대계인 과학벨트 사업을 위해 정부당국에서는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하라"고 주장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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