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가 제62기 졸업식에서 종합성적 수석인 여자 생도에게 대통령상을 주기로 했다. 당초 성적이 차석인 남자 생도에게 대통령상을 주려다, 논란이 일자 번복했다. 공군 관계자는 20일 “공사가 대통령상 수상자 결격 사유를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해석했다는 국회 지적과 여론을 수용해 이날 3차 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통령상 수상자를 1등 여생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권경성기자 ficcion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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