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KK, NaShow, LMNOP의 합작품인 ‘KNL프로젝트’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NL의 소속사 달과별 뮤직은 20일 “12일 음원 를 발표한 후 KNL프로젝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들과 관련된 영상이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KNL은 멤버들의 이름인 KK(케이케이), NaShow(나쇼), LMNOP의 약자를 순서대로 따서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다. 인기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인 SNL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KNL 프로젝트가 공개하는 첫 번째 싱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EDM 장르의 랩 음악. 일렉트로닉 리듬에 덥스텝에서 들을 수 있는 자극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타이틀 곡 는 이성을 향한 남자의 심리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자신의 매력으로 상대를 사로잡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내용이다. 세 명의 뮤지션이 각기 자신의 방법으로 유혹의 기술을 가르치는 이색적인 스토리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세 멤버(KK, NaShow, LMNOP)는 힙합에 뿌리를 뒀지만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졌다. KNL의 멤버 KK, NaShow, LMNOP는 각자 솔로 활동도 앞두고 있는 실력파 가수다. 이들이 한 곡으로 어우러지며 강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소속사 관계자는 “원래 KNL은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됐지만 최근 팬들의 요청으로 정식으로 팀 결성에 대해서 고려하고 있다. 각기 개별활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개성과 팀으로 뭉쳐서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다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는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고 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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