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그룹 미지(MIJI)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월드 소리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우리 소리의 본고장 전북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소리의 세계화를 위해 창설된 단체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인들이 참여한 우리소리 경연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대회 우승자들은 오는 5월 전북 전주에서 우리 국악팀들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미지는 국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결성된 국악그룹이다. 국악의 한류를 선도하며 국내외 방송과 공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컬 송문선, 이영현, 진보람(가야금), 신희선(생황피리태평소), 이경현(해금), 남지인(대금소금)의 6인조 멤버로 구성돼 있다.
미지는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26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전북도민 초청 특별 콘서트를 펼친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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