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최근 주최한 201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심사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빙축시스템, 태양광 발전, 신생에너지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2배 이상 높였고, 공무원의‘넥타이 NO,내복 YES’실천을 통해 공공청사 에너지 절감평가에서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이번 수상으로 ‘녹색창조도시’거창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앞으로 거창군이 대한민국 녹색성장 대표모델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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