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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제작사 “서울에서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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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제작사 “서울에서도 촬영!”

입력
2014.02.1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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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속편을 서울에서 촬영한다.

마블 스튜디오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한국에서 707만 관객을 동원한 속편 을 한국 서울에서도 촬영한다고 발표했다. 케빈 파이기 마블 대표는 블록버스터를 촬영하기에 서울이 안성맞춤이라고 판단하면서 첨단기술과 아름다운 경관, 현대식 건물이 공존하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서울과 함께 촬영지 후보였던 인천은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스칼릿 조핸슨 등이 출연할 은 런던(영국)과 서울, 요하네스버그(남아공), 아오스타벨리(이탈리아) 등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은 이르면 내년 4월, 늦으면 여름에 개봉한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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