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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롯데주류, 영동 폭설 피해지역에 생수 2만병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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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롯데주류, 영동 폭설 피해지역에 생수 2만병 등 지원

입력
2014.02.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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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ㆍ영동지역 복구활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롯데주류는 19일 오전 폭설 피해 지원을 위해 강릉시청, 속초시청, 동해시청, 삼척시청 등 영동지역 4개 시청에 생수 등 4,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주류 강원지사와 강릉공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폭설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제설작업 중인 군장병, 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폭설로 고립된 주민들에게 생수 ‘아이시스 8.0’, 캔커피 ‘레쓰비’ 등 각각 2만병씩 총 4만병의 음료와 간식 등을 전달한다.

또한 제설작업을 위해 굴삭기 등 제설장비와 임직원을 지원해 영동지역 내 주요 도로 및 골목상권 등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폭설 피해를 입은 영동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제설작업 및 지원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향후에도 강릉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강원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지역 기반이 있는 강원도의 다양한 지역축제 홍보활동을 지원하며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발전하는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롯데주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강조되기 이전부터 수재민을 위한 물품과 기부금 지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수해 복구활동에 참여해왔다. 또한 2000년 강원도 낙산에서 발생한 화재의 피해지역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강릉 단오제’를 비롯, 영월 단종제, 평창 노성제, 양양 현산문화제 등 다양한 강원도 지역 축제에 대한 후원을 계속해 왔다. 또한, 영월, 인제군에 장학금 지원, 각종 지역사회 행사 지원을 통해 강원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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