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르브론 제임스가 폭발한 마이애미 히트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마이애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에서 제임스가 42점을 퍼부은데 힘입어 117-106으로 승리했다. 42점은 올 시즌 제임스의 최다 득점이다. 댈러스는 더크 노비츠키가 22점으로 분전했지만 제임스의 맹공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제임스는 92-95로 뒤지던 경기 종료 7분22초를 남기고 3점슛 2개와 2점슛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100-95로 달아난 마이애미는 승기를 잡았고 크리스 앤더슨의 2점슛, 제임스의 자유투 2개로 점수를 더 벌렸다.
지난 17일 열린 올스타전에서 MVP로 선정된 카이리 어빙이 이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4-85로 대파했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