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돌문어, 성게, 과메기 등 동해안 대표 수산물들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포항시와 구룡포수산협동조합은 제3회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를 이달 21일부터3월30일까지 구룡포항 북방파제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와 조합측은 이번 축제에서 방파제 주변에 40여개의 부스를 설치, 먹거리 장터와 함께 돌문어와 성게, 대개, 광어, 가자미, 우럭, 오징어, 활어 등 동해안 대표 수산물과 활어회를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시와 구룡포수산협동조합은 특히 이번 축제에서 우수품질판매, 바가지 없는 가격, 친절 서비스 등 3대 과제를 내걸고 집중 실천한다고 다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행사장 건너편 일본 근대문화역사관 거리에는 과거 일본인들이 살았던 가옥과 공원, 역사관 등을 새롭게 단장,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키로했다고 덧붙였다.
최만달 포항시 수산과장은 "관광객들이 한자리에서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맛보고 즐겁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있다"며 많은 동참을 촉구했다.
촉구했다.이정훈기자 jhlee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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