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가 제13회 세계소아암의 날을 맞아 주목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8월부터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백혈병 소아암을 앓고 있는 1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치료비, 수술비로 약 1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지난해 7월 말까지 온라인 모금 서비스 ‘다음 희망해’와 공동 진행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네티즌 참여에 따라 광동제약이 비타500 수익금의 일부를 매칭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백혈병이나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 다문화가정 리틀야구단 후원 등에 사용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을 사랑해주는 소비자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무서운 병과 싸우는 15명의 어린이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박진우기자 jwpark@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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