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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결승…결국 미국-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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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결승…결국 미국-캐나다

입력
2014.02.1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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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세계 랭킹 1, 2위인 미국과 캐나다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결승에서 맞붙는다. 캐나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샤이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스위스를 3-1로 물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땄다. 하루 앞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미국이 유효슈팅 수 70-9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스웨덴을 6-1로 꺾었다. 이들은 역대 올림픽 결승에서 세 차례 격돌해 캐나다가 모두 이겼다. 결승전은 21일 펼쳐진다.

노르웨이 스키 스타, 알레르기로 기권

노르웨이의 스키 영웅 악셀 룬 스빈달(32)이 알레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18일 AP통신이 보도했다. 남자 알파인스키 선수인 스빈달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남은 레이스인 대회전과 회전 종목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기 중의 콘크리트로 말미암은 알레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슷한 유형의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미세먼지 같은 콘크리트가 공기 중에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약을 처방 받았고 나아지긴 했지만 힘이 나지 않는다”고 기권 이유를 설명했다. 스빈달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훈련 중 뇌진탕 영국 스키 선수, 하루 만에 퇴원

훈련 도중 넘어져 뇌진탕 증세를 보였던 영국 스키 기대주 로완 체셔(19)가 빠른 회복을 보이며 퇴원 소식을 알렸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8일 체셔가 뇌진탕과 얼굴 부상을 털고 같은 날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전했다. 체셔는 지난 16일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훈련 도중 넘어져 얼굴 부위에 큰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뇌진탕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체셔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분명히 좋은 하루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아직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체셔는 선수촌으로 자리를 옮겨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개회식 사고 오륜기, 폐회식 때 재등장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의 오점으로 남았던 오륜기가 폐회식에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스포츠 전문매체 R-Sport는 드리트리 코작 러시아 부총리가 “폐회식에서는 관객이 개회식 중 발생한 오륜기 사고 같은 것을 다시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지난 8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올림픽 상징 오륜기가 피시트 스타디움을 수놓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왼쪽 첫 번째 눈꽃 링부터 순서대로 꽃을 활짝 피우며 오륜기의 동그란 원으로 변해가던 중 오른쪽 끝의 눈꽃 링이 끝내 펴지지 않는 사고가 일어났다. 코작 부총리는 “우리는 폐회식에서 실수했던 부분을 반드시 만회할 것”이라고 명예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소치올림픽 폐회식은 24일 오전 1시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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