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커플’ 션-정혜영 부부가 홀트아동복지회에 1억원을 기부한다.
션-정혜영 부부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본부 강당을 방문해 ‘2014 꿈과 희망 지원금’ 1억원을 전달한다.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션-정혜영 부부는 2009년 CF모델료 1억 원을 사회복지전문기관 홀트아동복지회에 취약계층 아동교육 지원금으로 기부한 이후 매년 1억 원씩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션-정혜영 커플의 기부금으로 시작된 ‘꿈과 희망 지원금’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이들 부부가 지원한 장학금은 총 6억원. 아동 100명이 꿈 장학금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아왔다.
19일 진행되는 기부금 전달식에는 2009년부터 첫 장학증서를 받은 꿈동이 8명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낸다. 또 6년간 지원금을 받아 성장한 전채현(중2)양과 정여원(중1)양이 두 홍보대사를 향한 감사편지를 100명의 꿈동이를 대표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션은 지난 4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푸르메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션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션은 지난해 1km당 1만원 적립을 기준으로 1만km를 달려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이를 실천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