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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외대 사고 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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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외대 사고 지원 최선

입력
2014.02.1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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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수습 지원본부 설치… 장례지원ㆍ유족편의 제공

부산시는 18일 부산외대의 경주 리조트 사고와 관련, 행정부시장을 사고수습 및 지원본부장으로 하는 상황실을 설치해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시 사고수습 및 지원본부는 18일 오전 8시 30분 허남식 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자 가족에 대한 교통편 제공과 장례지원 등 유족 편의 제공에 나섰다.

시는 또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연계한 수습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 학생과 유족들이 조기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사고발생 즉시 소방구조대 인력 40명과 수색견, 장비운반차 12대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사고현장과 부산외국어대 사고대책본부, 사망자와 부상자가 후송된 울산·경주 등 병원에 직원을 급파해 신속한 상황파악과 필요한 지원에 나섰다.

이와 별도로 허남식 시장은 18일 새벽 6시 사고현장과 상황실, 후송병원 등을 방문해 유가족과 사고 피해자를 위로하고 사고수습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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