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대구116명 경북284명
○…6ㆍ4 지방선거 대구ㆍ경북 기초의원 정원 산정과 선거구 조정 등을 담은 선거구 획정안이 17일 확정됐다. 이날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획정안은 당초 경북선거구획정위가 상정한 복수안 중 1안을 일부 수정한 것이다. 의원정수는 284명(비례대표 37명, 지역구 247명)이며, 선거구가 조정된 곳은 포항과 구미, 영주 등 3곳이다. 포항은 '자'와 '차'선거구의 의원정수만 상호 조정됐고, 구미와 영주는 일부 선거구 의원정수 조정을 통해 각 1개씩의 선거구가 추가 신설됐다. 대구의 경우 대구선거구획정위가 상정한 원안에다 북구 선거구 1곳을 추가, 의원정수 116명(비례 14명, 지역구 102명)으로 통과됐다.
류한국 사장 대구 서구청장 출마
○…류한국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이 20일 사직 후 대구 서구청장에 출마한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구 부구청장과 구청장 권한대행 등을 지낸 그는 "대구에서 낙후된 서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 사장은 21일 새누리당 입당과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영주시장 출마선언한 전우현 교수 일본 오사카 교포기업인 초청
○…영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우현 한양대 교수는 18~20일 일본 오사카 교포기업인 6명을 영주에 초청한다. 관광 및 리조트 산업에 대한 투자유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서다. 전 교수는 "오사카 관서대학 교환교수 시절에 맺은 인연으로 교포 기업인들을 초청했으며, 이들은 사흘간 부석사와 소수서원, 판타시온리조트 등을 방문해 투자 기초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주팔 새누리당 봉화사무국장 경북도의원 출마 공식선언
○…윤주팔 새누리당 봉화군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17일 봉화군청 기자실에서 경북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봉화는 친환경농업과 임산산업, 휴양관광을 주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4대 공약을 제시했다. 윤 국장은 봉화군 1석의 도의원 자리를 놓고 3선에 도전하는 권영만 도의원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재만 후보 18일 공약보고회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8일 대구시청에서 '대구 지속성장 888프로젝트' 공약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이 후보는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실질적으로 대구의 침체된 현실을 돌파하고 희망 있는 미래를 열어나갈 정책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대구를 으뜸 창조경제 도시로 탈바꿈시킬 8개 구ㆍ군 88가지 공약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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