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판교·인천에 '콘텐츠 코리아 랩' 세운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판교·인천에 '콘텐츠 코리아 랩' 세운다

입력
2014.02.17 13:39
0 0

경기 판교와 인천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이 들어선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콘텐츠코리아 랩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작과 창업에 이르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시설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재 육성과 창업 거점 구축을 위해 판교, 인천과 대구, 부산 등 4곳에 랩을 구축할 계획이다.

판교에 들어서는 랩은 도가 건립한 지상 10층 규모의 공공지원센터에 조성된다. 내부에는 ▦아이디어 생성 및 융합을 위한 '열림·지음마당' ▦개발 및 창작을 위한 '키움마당' ▦창업·사업화를 위한 인프라가 들어선다.

도는 랩 활성화를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같은 건물에 연내 설치할 창업보육 시설인 '경기문화창조허브'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랩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2018년까지 이용자수 10만명, 창업 기업 450곳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문수 도지사는 "콘텐츠코리아 랩 유치는 도의 풍부한 콘텐츠 창업 육성 경험과 성남 판교의 뛰어난 인프라가 결합한 결과"라며 "판교는 창조산업의 허브이자 일자리 창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의 콘텐츠코리아 랩인 '오감만족! 감성 콘텐츠 창작 랩'은 올 4월 준공되는 남구 도화동 제물포스마트타운(JST)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음악(록페스티벌) 음식(국수) 미용산업(화장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를 육성하게 된다. 또 일자리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JST의 창업·취업사업과 연계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2018년까지 새로운 직업군을 8개 이상 발굴하고 창작자와 창업자 등 7,000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ebk@hk.co.kr

이환직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