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 연주자 김상윤(26ㆍ사진)씨가 1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열린 제1회 유니사 국제 플루트ㆍ클라리넷 콩쿠르 결선에서 클라리넷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상금은 20만 란드(약 2,000만원)이며 부상으로 2015년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시몬 볼리바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연주 특전이 주어진다. 김씨는 미국 콜번 음대 전문 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으며 2012년 프랑스 자크 랑슬로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