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전역 2,056곳의 주차장 정보를 총망라한 '주차정보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위치, 주차면, 운영시간, 요금 등 서울 시내 전체 주차장 정보 ▦실시간 빈 주차공간 정보 ▦내비게이션 연계 길찾기 서비스 등이다. 이용자는 위치ㆍ주차장 형태ㆍ조건별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현재위치 주변, 공영 주차장, 운영시간 외 무료 개방 주차장 등으로 분류해 검색하면 된다.
실시간 빈 주차공간 정보는 공영주차장 8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제공되고 있으며 혼잡도와 잔여주차면 수를 알려준다. 특히 청계천로 노상 시영주차장에는 바닥에 무선센서를 설치해 빈 주차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parking.seoul.go.kr)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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