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겨울의 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평창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노 오토 캠핑’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15, 16일 1박 2일 동안 강원도 평창군 솔섬오토캠핑장에서 80개 팀, 총 320여 명(4인 가족 기준)을 초청해 ‘2014 평창 스노 오토 캠핑’을 개최했다.
이번 캠핑에서 참가자들은 눈썰매 컬링과 눈썰매 볼링 등으로 구성된 ‘미니동계스포츠대회’를 비롯해 송어 얼음낚시,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더불어 캠핑장 주변 왕복 20km 코스에서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SUV 전 모델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곡선 코스 위주로 구성된 시승구간에서 사륜구동 주행능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참가자 이상영(39)씨는 “아이들과 얼음썰매를 타면서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라 좋았고 겨울 캠핑의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이번 경험을 살려 가족들과 캠핑을 더 자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자연과 계절 특성을 활용해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더욱 다채로운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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