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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라빌레니 높이뛰기 기록 21년 만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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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라빌레니 높이뛰기 기록 21년 만에 경신

입력
2014.02.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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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남자 장대 높이뛰기의 최강자 르노 라빌레니(28·프랑스)가 16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열린 실내 육상대회에서 6m16㎝를 뛰어넘어 21년 만에 실내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실내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은 ‘인간새’ 세르게이 부브카(51·현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가 지난 1993년 2월21일에 작성한 6m15㎝이다. 라빌레니는 기록 보유자 부브카가 보는 앞에서 21년 만에 1㎝를 더 높이 날아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2 런던올림픽 장대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라빌레니는 1차 시기에서 6m16㎝를 뛰어넘었고 2차 시기에서는 6m21㎝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일본 니시코리, 미국 인도어 테니스 챔피언십 결승 진출

니시코리 게이(16위·일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US 내셔널 인도어 챔피언십(총상금 64만7,675달러) 결승에 올랐다. 니시코리는 16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마이클 러셀(98위·미국)을 2-0(6-3 6-2)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니시코리는 결승에서 이보 카를로비치(80위·크로아티아)와 맞붙는다. 니시코리는 지금까지 투어 대회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했다. 카를로비치는 루옌쉰(54위·대만)과의 준결승에서 1세트를 6-1로 이긴 뒤 기권승을 거뒀다. 루옌쉰은 목 통증으로 2세트 경기를 포기했다.

NBA 포인트가드 존 월, 올스타전 덩크왕 등극

포인트가드 존 월(워싱턴)이 미국프로농구(NBA) 덩크슛 콘테스트를 제패했다. 존 월은 16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13~14 NBA 올스타전 전야제 행사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부콘퍼런스 대표로 나온 월은 골대 밑에 워싱턴 구단의 마스코트를 세워놓고 덩크슛을 시도했다. 마스코트가 머리 위로 공을 들고 서 있는 가운데 월은 마스코트를 뛰어넘으며 공을 받아 그대로 투핸드 백 덩크를 작렬했다. 3점슛 대결에서는 마르코 벨리넬리(샌안토니오)가 브래들리 빌(워싱턴)과 연장전 끝에 승리해 '3점슛 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의곤 여자 레슬링 대표팀 감독 별세

한국 여자레슬링대표팀의 김의곤(56) 감독이 15일 오후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대한레슬링협회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태릉선수촌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던 김 감독이 쓰려져 있는 것을 코치들이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말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 감독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여자대표팀을 맡아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2013년 2월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온 김 감독은 올해 9월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선수들을 훈련하고 있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 차려졌으며 고인의 장례는 대한레슬링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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