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국제구호개발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의 스쿨미 캠페인 대사로 12일 위촉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돼 아프리카 여자 어린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이다.
김아중은 지난해 3월 를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이 스쿨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를 다녀오면서 위촉대사로까지 인연을 맺게 됐다. 김아중은 당시 현지에서 분쟁, 조혼, 아동노동 등으로 교육을 받을 기회를 뺏긴 여자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활동을 펼쳤었다.
김아중은 “스쿨미 캠페인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캠페인 대사 제안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앞으로 2년 동안 스쿨미 캠페인 모금을 위한 홍보, 현지 희망학교 사업장 방문, 캠페인 홍보 동영상 촬영 등으로 아프리카 여아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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