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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무작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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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무작정 外

입력
2014.02.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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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무작정 정진규 지음. 25년간 재직해 온 시전문 월간지 '현대시학' 주간을 내려 놓은 뒤 내놓은 신작 시집. 통도사 사명암 정자의 이름을 제목으로 삼은 시집에는 시인이 생가인 경기 안성의 석가현으로 귀향한 뒤 쓴 80여 편의 시를 모았다. 시로여는세상ㆍ115쪽ㆍ9,000원.

▲윈터스 테일 마크 헬프린 지음. 뉴욕을 배경으로 대도시와 인간, 그 사이에서 태어나고 사라지는 수많은 가치들을 풀어낸 소설. 1983년 발표됐던 것으로 최근 영화로 제작됐다. 전행선 옮김ㆍ북로드ㆍ1권 608쪽, 2권 524쪽ㆍ각권 1만3,800원.

▲루쉰 후지 쇼조 지음. 등을 쓴 문학가 겸 사상가로서 중국의 근대사 한복판을 관통했던 루쉰의 삶을 따라가며 그의 문학 세계를 짚는 안내서. 중국 근현대문학을 전공한 도쿄대 문학부 교수가 썼다. 백계문 옮김ㆍ한울 아카데미ㆍ296쪽ㆍ2만4,000원.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마야 유타카 지음. 2011년 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본격미스터리대상을 수상한 저자의 단편집으로 소시오패스형 탐정 메르카토르 아유의 활약을 그린다. 김은모 옮김ㆍ문학동네ㆍ324쪽ㆍ1만3,000원.

인문·교양

▲브레인 트러스트 가스 선뎀 지음. 복잡한 일상 속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과학은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까. 저자는 딱딱할 것만 같은 과학을 삶에 녹였을 때 세상을 보는 눈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현정 옮김ㆍ진성북스ㆍ351쪽ㆍ1만5,000원.

▲사전론 황지엔화 지음. 사전은 현대 사회에서 더 이상 쓸모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 책은 사전은 단순히 지식을 집약적으로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주장한다. 사전의 수준은 곧 사회의 수준이라 말한다. 박형익ㆍ 차이쯔용 옮김ㆍ부키ㆍ408쪽ㆍ2만원.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마음의 병 23가지 보르빈 반델로 지음. 마음의 병의 기준이란 무엇일까. 수줍음도 치료해야 하나. 약물과 심리 치료 중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저자는 정신의학자로서의 경험을 담아 다양한 사례와 검증된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김태희 옮김ㆍ교양인ㆍ440쪽ㆍ1만8,000원.

▲생각사전 유영만 지음. 저자는 단순히 생각을 가지는 것과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고 말한다. 생각을 가지는 것은 실천하기 전에 가진 생각을 연장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생각한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작업이라고 주장한다. 토트ㆍ320쪽ㆍ1만5,000원.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롤프 옌센, 미카 알토넨 지음. '개도국은 고성장, 선진국은 저성장'이란 오랜 통념은 산업혁명 이후 수없이 반복된 경제성장 방식을 그대로 답습한 결과일뿐 불변의 진실이 아니다. 책은 저성장 시대를 타개할 '1인 경제'라는 신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박종윤 옮김ㆍ내인생의 책ㆍ264쪽ㆍ1만7,000원.

▲올림픽 마케팅 알랭 페랑, 장-루프 샤플레, 브누아 세갱, 오지윤 지음. 세계 초일류 기업들이 앞 다투어 올림픽의 후원사가 되려는 것은 마케팅에 있다. 올림픽의 주요 이해 관계자인 IOC와 스폰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어떻게 올림픽을 준비하고 접근하는지를 설명한다. 오지윤 옮김ㆍ동연ㆍ416쪽ㆍ2만원.

▲발칸의 역사 마크 마조워 지음. 발칸 역사의 권위자인 저자가 문명의 교차로이자 유럽의 화약고였던 발칸의 명암을 그려냈다. 수백 년 동안 여러 전쟁의 원인이 된 발칸지역의 문제점과 인종적 갈등 등 발칸의 역사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상세히 설명한다. 영국의 권위 있는 울프슨 역사상을 수상했다. 이순호 옮김ㆍ을유문화사 ㆍ279쪽ㆍ1만3,000원.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도쓰카 다카마사 지음. 골드만 삭스, 맥킨지 등에서 활약하는 세계 상위 1% 인재의 공통점은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그들의 자기 관리법과 업무 방식, 노하우 등을 담았다. 김대환 옮김ㆍ비즈니스북스ㆍ248쪽ㆍ1만3,000원.

어린이·청소년

▲스핀들러 로렌 올리버 지음ㆍ이갑규 그림. 사람의 영혼을 훔쳐 간다는 미지의 거미 괴물 스핀들러의 존재를 믿는 라이자. 동생 패트릭이 납치됐다며 스핀들러가 지배하는 땅 밑 세상으로 떠나는 라이자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 고정아 옮김ㆍ미래아이ㆍ304쪽ㆍ1만4,000원.

▲단추마녀의 수상한 식당 정란희 지음ㆍ한호진 그림. '편식대장' 민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할머니의 초대로 편식을 권하는 수상한 식당을 찾는다. 편식한 아이를 단추로 만드는 마녀를 등장시키는 등 건강한 식습관의 교훈을 흥미롭게 풀었다. 키다리ㆍ96쪽ㆍ1만원.

▲그림자 도둑 임제다 지음ㆍ배현정 그림. 온종일 학교와 학원 수업에 시달려야 하는 아이들의 잃어버린 꿈 이야기를 그림자의 목소리로 들려 준다. 답답한 아이들의 현실을 그림자라는 판타지 요소를 활용해 유쾌하게 풀었다. 웅진주니어ㆍ120쪽ㆍ9,000원.

▲엄마를 위한 하루 마리케 블랑케르트 지음. 엄마의 아픈 모습에 쓰레기통을 비우고 설거지를 하고 세탁기를 돌리는 지미. 집안을 오히려 난장판으로 만드는 좌충우돌 이야기이지만 엄마를 향한 지미의 따뜻한 속내가 그림과 함께 잘 묻어난다. 이승숙 옮김ㆍ담푸스ㆍ32쪽ㆍ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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