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명예부시장 4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명예 부시장에는 '환경' 분야에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도시안전'에 김성수 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 전문연구위원, '어르신'에 양승호 대한노인회 종로구 지회장, '장애인'에 배융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총장이 각각 위촉됐다.
서울시 명예부시장제는 2012년 2월부터'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부시장은 시민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며 1년 임기 동안 정책토론회 등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김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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