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13일부터 과거와 현재의 청하 라벨 변천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청하 4본입 기획팩’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청하 4본입 기획팩’은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과 후반, 그리고 현재 라벨이 적용된 제품 총 4본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출고가는 5,885원이며, 2만세트 한정 제작됐다.
롯데주류는 최근 케이블 TV 드라마 등을 통해 불고 있는 복고 열풍에 착안, 옛날 청하의 제품이미지를 적용한 기획팩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중ㆍ장년층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하고, 청하 제품에 대한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롯데주류는 1986년 출시 후 총 10여 회에 걸쳐 변경된 청하 라벨 중 기존 라벨과 차별성이 크고 당시 인기가 좋았던 시기의 라벨을 엄선해 청하의 30여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청하에 대한 좋았던 추억을 소비자들에게 전해드리고자 청하의 역사가 담긴 기획팩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청하가 저도주 시장의 대표 브랜드임을 더욱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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