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기를 슬로프 위에서 만끽해보자. 스키 리조트들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뛰고 있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1588-4888)는 올림픽이 끝나는 23일까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www.daemyungresort.com에서 응원 댓글을 달고 스키월드 3,000원 할인권을 출력하면 추첨을 통해 엠블호텔, 델피노 리조트, 비발디 파크 숙박권 등을 선물한다. 올림픽 기간 리프트와 장비 대여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오크밸리(02-553-6081)는 전일권 패키지,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국팀의 메달수 맞히기 이벤트를 연다. 총 메달수를 맞히면 주중 객실 이용권을 제공한다.
파인리조트(031-329-9447)는 올림픽으로 인해 동계 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된 어린이를 위해 초등학생 강습의 문턱을 낮췄다. 4시간 동안 강사 1명이 어린이 2명에게 맞춤 강습을 하는 프로그램을 절반 이상 할인된 9만9,000원에 내놨다. 알펜시아(033-339-0000)는 스키점프,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의 이름을 붙인 동계올림픽 패키지(16만2,000원부터)를 준비했다. 23일까지 알뜰하게 스키를 타며 올림픽 경기도 즐길 수 있다. 용평리조트(1588-0009)는 한국 국가대표들이 금메달을 따는 경우 당일에 한해 리프트권을 40% 할인해 준다.
유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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