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상구청서 설명회
부산 사상구에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 신발업체들의 공장난을 해소하고 고용 창출을 위해 사상구 낙동대로에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국비와 시비 등 42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5월 착공, 오는 2017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올해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해 이달 말께 설계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센터에는 50여 개의 신발 완제품 및 부품소재 기업과 기술지원센터, 복합지원시설 등이 들어서며 '원스톱 신발허브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부산 강서구 국제물류산업도시내 신발집적화단지와 연계해 부산신발산업을 글로벌 명품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중심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8일 오후2시 사상구청에서 신발업체 대표, 시민, 관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건립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업체 의견수렴과 함께 입주의향서를 받아 정책결정에 활용하는 한편 입주의향서 제출 기업에게는 지속적으로 센터 임대 및 입주관련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부산시 기간산업담당관실 051)888-2554, 신발산업진흥센터 051)979-1763.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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