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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삼성전자, 이직하고 싶은 기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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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삼성전자, 이직하고 싶은 기업 1위

입력
2014.02.1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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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직장인들이 가장 이직하고 싶은 대기업으로 뽑혔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549명을 대상으로 ‘가장 이직하고 싶은 대기업’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가 16.7%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현대자동차’(9.5%)와 ‘포스코’(8.8%)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계속해서 ‘SK에너지’(3.7%), ‘대한항공’(2.7%), ‘CJ제일제당’(2.6%), ‘현대중공업’(2.6%), ‘GS칼텍스’(2.3%)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

실제로 응답 직장인 중 43.9%는 현재 대기업으로 이직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 희망 대기업을 선택할 때 보는 조건으로는 ‘높은 연봉’(30.4%)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근무환경, 조직문화’(15.6%), ‘휴식, 의료, 육아시설 등 복리후생’(11.3%),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지원’(8.1%) 등이 있었다.

한편, 대기업으로 이직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업계 전문성, 능력’(25.1%)을 1순위로 선택했다. 이외에도 ‘학력’(15.2%), ‘학벌 등 출신학교’(13.8%), ‘성실함, 인성, 열정’(8.1%), ‘토익, 탭스 등 공인어학성적’(7.5%) 등의 응답이 있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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