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3일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1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 팬 54.57%는 삼성화재-LIG(2경기)전에서 삼성화재의 승리를 점쳤다.
LIG의 승리 예상은 45.44%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LIG 승리(24.85%)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32.29%)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 팀 삼성화재는 시즌 성적 18승5패(승점 51)로 선두에 올라 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9일 신생 팀 러시앤캐시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2위 현대캐피탈과에 승점 4점차로 쫓기고 있는 삼성화재는 이번 경기가 1위 자리 수성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LIG는 9승13패(승점 29)로 5위를 달리고 있다. LIG는 3위 우리카드와 4위 대한항공을 승점 6점차로 쫓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을 걸고 있다. 지난 9일 현대캐피탈을 꺾는 등 최근 3연승의 상승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화재가 2승1패로 LIG에 앞서 있다.
여자부 경기 KGC-도로공사(1경기)전에서는 도로공사의 승리 예상(52.98%)이 KGC 승리 예상(47.00%)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도로공사 승리(27.51%),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21.87%)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 경기의 홈 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 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 팀 승리인 0-3, 1-3, 2-3 등 6가지로 이뤄져 있다.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배구토토 스페셜 18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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