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11일 말레이시아 최대 유료 방송 사업자인 '아스트로 말레이시아 홀딩스'(AMH)와 손을 잡고 홈쇼핑 합작사를 설립하고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GS측은 총 자본금 2,190만 달러 중 876만 달러를 투자, 총 40%의 지분을 갖는다.
이랜드, 제주 중문에 '켄싱턴 마린호텔'열어
이랜드그룹은 다음 달 말 제주 서귀포시 중문단지에 '켄싱턴 마린호텔'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호텔은 2010년 공사중인 상태로 인수한 서라벌 호텔을 새롭게 건축한 것으로, 이랜드그룹의 다섯번 째 특급호텔이다.
롯데호텔, 제주에 첫 비즈니스 호텔 개관
롯데호텔은 25일 제주에 첫 번째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제주'를 연다. 1,60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롯데시티호텔제주는 높이 89.95m, 지하 4층, 지상 22층 규모로 도 내에서 가장 높다.
SK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해외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건설
SK건설은 호주 매그놀리아 LNG사와 미국 루이지애나주 찰스호 인근에 연산 34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 액화플랜트를 짓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건설분야에 진출한 것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이다.
중부발전, 발전효율 높은 하이브리드석탄 개발 추진
한국중부발전은 11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화력발전소용 '하이브리드석탄'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이브리드석탄은 열량이 낮은 저급탄에 사탕수수나 당밀 등으로 만든 친환경 연료(바이오매스)를 섞어 만드는 것으로, 발전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적어 '대안형 석탄'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케미칼, 북미 셰일가스 기반 에탄크래커사업 진출
롯데케미칼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한 저가 에탄을 활용해 연간 10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에탄크래커 공장을 세울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을 합작 진행하는 미국 액시올사와 기본계약을 체결했으며, 양사가 지분 50%씩을 보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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