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평생교육원이 2014학년도 1학기에 ‘칼럼니스트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칼럼니스트는 언론 매체에 독특한 시각이나 정보의 글을 쓰는 직업인이다.
최근에는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자신을 홍보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는 새로운 개념의 칼럼니스트들의 활동이 왕성하다. 그만큼 체계적인 칼럼쓰기를 배우려는 욕구도 많다. 이에 고려대평생교육원이 대학 교육기관 최초로 칼럼니스트 양성과정을 열었다.
언론인이 진행하는 이번 강좌의 수강대상은 모든 시민이다.
글이나 책을 쓰려는 예비 저자, 자신을 알리고 싶은 1인 사업가, 강사, 변호사, 목회자, 중소기업인, 대학원생, 취업을 생각하는 주부 등이다.
기업체 홍보 담당자에게도 추천되는 강좌다.
교육 내용은 글쓰기의 기초와 심화, 글쓰기 아이디어 산출법, 칼럼 쓰기의 실제, 칼럼을 통한 홍보, 칼럼 첨삭 윤문, 칼럼 언론 기고 등이다.
교육 중에 발탁된 우수 칼럼은 언론에 소개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수강 신청은 고려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edulife.korea.ac.kr)에서 한다. 문의 (02)3290-1463.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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