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학년 대상…845개 교실, 194억 투입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등 1∼2학년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오후 5시까지 오후 돌봄교실을, 오후 10시까지 저녁돌봄교실을 각각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초등 돌봄교실에는 1만2,795명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33% 증가한 1만7,014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보다 134개 늘어난 845개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돌봄교실 확대운영에 따라 추가 시설에 필요한 예산은 국고 보조금 19억500만원을 지원받아 설치하고, 운영비는 교육청 예산 175억원으로 충당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돌봄교실 설치를 완료해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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