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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만, 파리 유도 그랜드슬램 남자 73㎏급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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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만, 파리 유도 그랜드슬램 남자 73㎏급 우승

입력
2014.02.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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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만(31ㆍ남양주시청)이 2014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정상에 올랐다. 방귀만은 9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끝난 대회 남자 73㎏급 결승에서 로크 드라크시치(슬로베니아)를 발목 받치기 한판승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 체급 간판이었던 왕기춘이 81㎏급으로 체급을 올리면서 73㎏급의 1인자로 떠오른 방귀만은 첫 상대인 마르틴 이바노프(불가리아)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이어 2, 3회전을 상대 반칙패로 통과했고 8강전에서 프랑스의 강호 우고 르그랑을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꺾었다. 또 방귀만은 준결승에서 요나단 알라르돈(프랑스)을 허리후리기 한판, 결승전 상대인 이바노프를 벼락같은 발목받치기 기술로 매트에 꽂았다.

핀란드 유학중인 신상훈-안진휘 팀 승리 견인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대표팀 전력강화를 목표로 핀란드에 보낸 신상훈(21)과 안진휘(23)가 나란히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핀란드 아이스하키 메스티스(2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신상훈과 안진휘는 9일 핀란드 요엔수에서 열린 요키포얏과의 2013~2014메스티스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동반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해 소속팀 키에코 완타의 6-3 승리에 공헌했다. 이날 어시스트로 신상훈은 정규리그 39경기에서 11골 8어시스트를, 안진휘는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6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소속팀 키에코 완타는 승점 71점으로 8위에 자리했다.

여자프로복싱 챔프 홍서연, 3차 방어 실패

한국 여자 프로복싱의 '대들보' 홍서연(27·지인진체)이 3차 방어에 실패하고 일본 신예에게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홍서연은 9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여자 미니멈급(47.620㎏) 타이틀전에서 야마다 마코(20)에게 10라운드 판정(1-2)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 여자 복싱의 메이저 기구 세계챔피언은 세계복싱협회(WBA) 페더급 최현미 한 명만 남게 됐다. 2012년 6월 태국의 티라폰 판미니트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홍서연은 지난해 두 차례 방어전을 승리했다. 그러나 이날 복싱에 입문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야마다에게 석패해 타이틀을 잃은 것은 물론 무패 전적도 마감했다. 홍서연의 통산 전적은 9승(5KO) 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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